[주식차트탐구] 3. 양봉을 아시나요

주식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고자 하는 투자자들의

공통된 관심사는 결국

​

"방향성"

​

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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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물이나 옵션과 같은 투자수단들은 롱(↑)과 숏(↓)

양방향에 베팅을 걸 수 있습니다만,

​

주식투자는 말그대로 전통적인 사고방식처럼

주가가 오르는것에 베팅을 해야 차익(=수익)이 나는 구조이기 때문에

투자자 입장에서는 올라가는 방법에 대한 연구만

파면 되기 때문에 한편으론 공부하는데 수월(?)할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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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래에는 캔들의 구조도 사진을 하나 올려놓았습니다.

매우 기본적인 내용이니 설명따윈 생략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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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르긴 해도 예측을 하나 해보자면,

아마 이 블로그에 온 대다수의 분들은

한 번 쯤은 캔들의 종류를 이 것 저 것 보고듣고 배워왔을 겁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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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십자가형, 비석형, 망치형, 교수형, 유성형, 샛별형, 잉태형 등등 . . . .'

​

유래를 알 수 없는 유형의 캔들(봉) 형태와 명칭을 보면

어떤 생각이 드십니까?

 

'이 걸 다 외워야 돼나?'

'이 캔들패턴대로 하면 금방 수익낼 수 있는 걸까?'

​

저를 포함한 다년 간의 주식투자를 해온 분들이라면,

​

글쎄요.

그렇게 되든가요?

​

주식차트를 볼 때 저런 유형을 일일이 따지고 보게 되든가요?

상승확률이 높은 캔들 패턴 다음에 매수하면 정말 돈이 벌어지던가요?

​

단호하게 말하자면,

​

저런 단순 암기로 주식하면 망합니다.

​

주식은 살아 숨쉬는 생물같다고도 하는데

저런 자격증용 암기에나 필요한 명칭들은, 감히 말씀드리건데

쳐다도 보실 필요없습니다. (인터넷에 검색해보지도 마세요 시간낭비일 뿐입니다.)

그냥 제가 거르라면 거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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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

그렇다면 중요한건 뭘까요.

서두에 제가 주식투자에서 실제 필요로 하고 알고자 하는 것은

방향성 ㅡ 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.

​

캔들(봉)로 방향성을 알 수 있나요?

​

그럼요.

​

이번 게시글의 제목 그대롭니다.

바로

​

"양봉"

입니다.

​

캔들은 주식가격의 오르내림을 표현한 그림이자 기호인 것이고,

가격이 오르면 양봉,

가격이 내리면 음봉 인 것입니다. (참고로 당일 시작가 대비 장마감 가격이 더 높아야 양봉입니다)

​

양봉은 왜 중요한 걸 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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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마디로 말하자면 양봉은 주식가격을 올리고자 하는

투자자들의 돈과 마음이 모여 만든 결과물 인 것입니다.

있어보이려고 표현하자면,

​

투자자의 심리(心理) 가 담긴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.

​

여하튼,

장 중에 차트를 보면 캔들의 크기와 색깔이 실시간으로 바뀌죠.

주가가 움직이니까요.

​

즉, 실시간으로 시장의 방향성 또는 종목의 방향성을 알려주는

리얼타임 현행지표이기 때문에 투자에 있어서, 그리고 차트를

분석하는데 있어 양봉을 찾아내는 것이 수익의 첩경이다 이거죠.

​

벌써부터 머리가 복잡해 집니다.

그렇게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.

​

내가 투자하고 싶은 종목을 볼 때 어느부분을 먼저 봐야한다?

바로 양봉이 태어난 곳들이 중요 부위인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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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의구심을 품은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.

​

'그럼 무조건 양봉 이면 다 시세가 오른단 말이냐'

'양봉이 나오고 사면 무조건 번 다는 말이냐'

​

당연히도 그렇지는 않습니다. 양봉이라고 다 시세를 올리려는 단초라면

주식투자로 벌지못하는 분은 없어야 할테니까요.

​

양념을 조금 치자면, 양봉 중에서도 기준이 되는 양봉을 찾아야

매수의 기준점이 되겠네요.

​

흔히 주식 유튜버들이 종종 언급도 하는 '기준봉' 이라고

생각하시면 이해하기 편할 듯합니다.

​

예시를 한 번 들어볼까요.

​

22년 쯔음의 하이드로리튬 이라는 종목의 차트입니다. (구 코리아에스이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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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눈에 봐도 가장 오른쪽의 양봉의 크기가 우월합니다.

​

이를 흔히들 '장대양봉' 이라고 하죠

​

장대양봉 후에 주가 흐름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해봅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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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

무려 10배가 넘게 상승을 햇죠.

​

대시세의 출발 역시 장대양봉이 있었습니다. 이렇듯 왜 우리가 차트분석을 할 때

장대양봉을 유심히 보아야하는 지를 알 수 있습니다.

​시세상승을 꿈꾸는 투자자들의 심리값이 모인 결과물인 장대양봉을 기준으로

매매를 했다면 수익이 분명 났겠지요?

​

고로,

​

차트분석에 1번은

ㅡ(장대)양봉 찾기

​

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.

​

차트분석자체에 큰 기준점을 하나 드렸습니다.

​

장대양봉이 나온 수십, 수백 종목들을 찾아서

쭈욱 돌려보는 것도 투자판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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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식차트탐구] 는 꾸준히 어떠한 점을 보고 투자를 하면 좋은지에 대해

늘 생각해 놓고 있는 내용들을 올리려고 하니 많은 관심과 투자에

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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